뭉크 따라큐 가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나?|CGC가 발견한 진품과의 차이

뭉크 따라큐 가품은 어떻게 만들어졌나?|CGC가 발견한 진품과의 차이

Counterfeit Munch Mimikyu
육안으로는 그럴듯했지만
빛을 비추자 종이와 잉크가 달랐다
오프셋 인쇄 · 과도하게 밝은 노란색 · UV·적외선 반응 차이
포켓몬카드 공식 뭉크 따라큐 289 SM-P 프로모 카드
뭉크 따라큐 289/SM-P 공식 카드 이미지|출처: 포켓몬 카드게임 공식 홈페이지

2025년 CGC 상하이 사무소에 뭉크 따라큐 한 장이 그레이딩을 위해 제출됐습니다. 처음 봤을 때는 감정사들도 즉시 가품이라고 판단하지 못할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카드의 디자인과 글자, 앞뒤 인쇄가 일반적인 저가 복제품보다 훨씬 정교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품과 나란히 비교하자 색이 조금 더 밝았고, 특히 노란색 영역이 과하게 선명했습니다. 이어서 자외선과 적외선 검사를 진행하자 종이와 잉크가 빛에 반응하는 방식이 진품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CGC는 이 카드를 진품 포켓몬카드와 같은 계열의 오프셋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정교한 가품으로 판단했습니다.

이 사례가 무서운 이유는 단순합니다. 가품이라고 해서 모두 흐릿한 스캔본이나 반짝임이 부자연스러운 싸구려 카드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상업용 인쇄 장비와 비슷한 방식을 사용하면 진품의 인쇄점과 색 분리 구조까지 상당히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제작 방식: 가품은 진품과 마찬가지로 여러 색상의 판을 사용하는 오프셋 인쇄기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육안 차이: 가품의 전체 색상이 조금 더 밝았고, 특히 노란색 부분이 진품보다 선명했습니다.
UV 차이: 가품의 흰 테두리·문자·카드 뒷면의 몬스터볼과 에너지 심볼이 훨씬 밝게 빛났습니다.
적외선 차이: 진품은 뒷면 Pokémon 글자와 몬스터볼 형상이 남았지만, 가품은 대부분 사라지고 중앙 검은 선만 보였습니다.

결론: 값싼 출력물이 아니라 상업용 인쇄를 흉내 낸 고급 가품이었다

CGC가 발견한 뭉크 따라큐는 가정용 잉크젯이나 레이저 프린터로 카드 이미지를 단순 복사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CGC는 이 카드가 오프셋 인쇄기를 이용해 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습니다.

오프셋 인쇄는 색상별 인쇄판에 묻은 잉크를 고무 블랭킷에 한 번 옮긴 뒤 카드 용지에 찍어내는 방식입니다. 포켓몬카드 정품도 대형 오프셋 인쇄 설비에서 시안·마젠타·노랑·검정 등 여러 색상층을 순서대로 쌓아 제작됩니다.

1단계|원본 디자인을 색상별로 분리
카드 스캔 또는 이미지 데이터를 여러 색상층으로 나눠 각각의 인쇄판을 제작합니다.
2단계|각 인쇄판의 잉크를 고무 블랭킷으로 전사
인쇄판이 종이에 직접 닿는 것이 아니라 중간 고무판을 거치기 때문에 넓은 면적도 균일하게 인쇄할 수 있습니다.
3단계|카드 용지에 색상층을 차례로 인쇄
여러 색상의 미세한 점이 겹치면서 진품과 비슷한 색상과 로제트 패턴을 만듭니다.
4단계|앞면과 뒷면을 인쇄하고 재단
완성된 시트를 포켓몬카드 크기로 자르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면 외형상 상당히 그럴듯한 카드가 됩니다.
CGC가 확인하지 않은 부분
정확히 누가, 어느 국가의 어떤 공장에서, 몇 장을 제작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된 결론은 카드의 인쇄 특성이 상업용 오프셋 방식과 일치하고, 종이와 잉크가 진품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뭉크 따라큐는 어떤 카드인가

뭉크 따라큐는 2018년 일본 도쿄도미술관에서 열린 「뭉크전―공명하는 영혼의 절규」와 포켓몬 카드게임의 협업으로 제작된 일본판 프로모 카드입니다. 카드번호는 289/SM-P, 일러스트레이터는 Hasuno입니다.

따라큐 카드는 전시 관람객에게 직접 배포된 피카츄와 달리, 2018년 10월 27일 발매된 미니 카드 파일 「절규 피카츄/이브이」의 부록으로 한 장씩 들어갔습니다. 당시 카드 파일의 희망소비자가격은 450엔에 세금 별도였습니다.

항목 내용
정식 카드명 ミミッキュ·따라큐
카드번호 289/SM-P
발매일 2018년 10월 27일
입수 방법 미니 카드 파일 「절규 피카츄/이브이」 부록
일러스트레이터 Hasuno
프로모 시리즈 썬&문 SM-P 프로모

피카츄·이브이·고라파덕·따라큐·나몰빼미로 구성된 전체 카드와 배포 방법은 포켓몬카드 뭉크 프로모 총정리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가장 먼저 보인 차이는 색상이었다

CGC 감정사들이 진품과 가품을 나란히 놓았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한 차이는 색상이었습니다. 가품은 전체적으로 진품보다 조금 더 밝았으며, 특히 따라큐 몸과 배경에 사용된 노란색이 더 강하고 선명했습니다.

진품
노란색과 붉은색이 강하지만 전체 색상층이 비교적 차분하게 이어지고, 공식 인쇄물 특유의 균형이 유지됩니다.
가품
전체 색상이 조금 더 밝고 노란색 영역이 유독 튀어 보였습니다. 다만 단독 사진만 보면 진품으로 오인할 정도로 차이는 미세했습니다.

색이 밝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가품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촬영 조명과 카메라 보정, 화면 설정, 인쇄 시기별 편차와 카드의 보관 상태도 색을 다르게 보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사례에서도 색상 차이는 의심을 시작하게 만든 단서였고, 결정적인 판정은 특수 조명 검사에서 나왔습니다.

CGC가 공개한 진품 슬래브

CGC는 비교 기준으로 진품 뭉크 따라큐 289/SM-P의 앞뒷면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아래 카드는 CGC Gem Mint 10을 받은 정품 표본입니다.

CGC Gem Mint 10 뭉크 따라큐 진품 슬래브 앞면
진품 슬래브 앞면
CGC Gem Mint 10 뭉크 따라큐 진품 슬래브 뒷면
진품 슬래브 뒷면
사진 비교의 한계
진품 이미지를 저장해 놓고 비교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고화질 사진만으로 종이와 잉크의 성분까지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이번 가품도 일반 조명에서는 매우 그럴듯했기 때문에 실물과 전문 장비가 판정에 결정적이었습니다.

UV 검사에서 가품이 훨씬 밝게 빛났다

자외선 조명을 비추자 육안보다 훨씬 분명한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가품 앞면의 흰색 테두리와 문자 부분이 진품보다 강하게 빛났습니다. 이는 가품에 사용된 종이가 자외선에 더 강하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조명 아래 뭉크 따라큐 가품 앞면
가품|테두리와 흰 글자가 강하게 빛남
자외선 조명 아래 뭉크 따라큐 진품 앞면
진품|전체 반응이 상대적으로 어두움

뒷면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가품은 몬스터볼과 주변 에너지 심볼이 자외선 아래에서 매우 밝게 드러났습니다. 진품과 다른 종이와 잉크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카드 앞뒤에서 일관되게 확인된 것입니다.

자외선 조명 아래 밝게 반응하는 뭉크 따라큐 가품 뒷면
가품 뒷면|몬스터볼과 에너지 심볼이 강하게 반응
집에서 블랙라이트만 비추면 판별할 수 있을까?
참고 단서는 될 수 있지만 단독 판정에는 부족합니다. UV 파장과 광원의 세기, 촬영 노출, 카드 위치가 다르면 밝기가 달라집니다. 동일한 장비와 조건에서 확실한 진품 표본을 나란히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적외선 검사에서는 진품의 Pokémon 글자가 남았다

적외선 검사는 사용된 잉크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거나 반사하는 차이를 보여줍니다. 일반 조명에서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잉크라도 성분이 다르면 적외선 영상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적외선 조명 아래 뭉크 따라큐 가품 뒷면
가품|Pokémon 글자가 거의 사라지고 중앙 검은 선만 남음
적외선 조명 아래 뭉크 따라큐 진품 뒷면
진품|Pokémon 글자와 몬스터볼 형태가 선명하게 남음

진품 뒷면에서는 몬스터볼 위아래의 Pokémon 글자가 뚜렷하게 남았고, 몬스터볼 본체도 상당 부분 확인됐습니다. 반면 가품에서는 Pokémon 로고가 거의 보이지 않았으며 몬스터볼 중앙의 검은 선 정도만 남았습니다.

이 차이는 단순히 인쇄 위치가 조금 어긋난 문제가 아닙니다. 가품 제작자가 외형상의 색을 비슷하게 맞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공식 인쇄소가 사용하는 잉크의 광학적 특성까지 동일하게 복제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진품과 가품의 차이 한눈에 보기

확인 항목 가품 진품
일반 조명 색상 전체적으로 조금 더 밝고 노란색이 강함 색상이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균형이 잡힘
인쇄 방식 오프셋 인쇄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공식 대형 오프셋 인쇄 설비에서 제작
UV 앞면 흰 테두리와 문자가 강하게 빛남 가품보다 어둡고 반응이 절제됨
UV 뒷면 몬스터볼과 에너지 심볼이 매우 밝게 나타남 같은 요소가 가품처럼 강하게 빛나지 않음
적외선 뒷면 Pokémon 글자가 거의 사라지고 중앙선만 보임 Pokémon 글자와 몬스터볼 형상이 남음
종이·잉크 진품과 다른 광학 반응을 보이는 재료 사용 공식 공장의 카드 스톡과 잉크 사용

같은 인쇄 방식인데 왜 가품이 되는가

오프셋 인쇄라는 제조 방식을 사용했다고 해서 공식 카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책과 포스터, 포장지와 상업용 인쇄물도 같은 원리로 생산됩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공식 생산을 승인했는지, 어떤 디자인 파일·인쇄판·잉크·용지와 후가공을 사용했는지입니다.

인쇄 방식
오프셋이라는 큰 틀은 진품과 비슷하게 재현할 수 있습니다.
인쇄판과 데이터
스캔본을 사용하면 색 분리와 미세한 선, 글자 형태가 공식 원본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잉크
눈에 보이는 색을 맞춰도 UV·적외선 반응과 화학 조성은 다를 수 있습니다.
카드 용지
코팅과 형광증백제, 종이층과 섬유 구성이 다르면 특수 조명에서 차이가 드러납니다.

이번 뭉크 따라큐는 겉모습을 만드는 단계는 상당히 성공적이었지만 재료의 특성까지 복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반 사진보다 종이와 잉크를 직접 보는 감정 과정에서 가품으로 판정됐습니다.

리백이나 가짜 슬래브와는 다른 가품이다

포켓몬카드 가품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가짜 앞면을 싼 진품 카드의 뒷면에 붙이는 리백, 진품 카드를 잘라 손상을 숨기는 트리밍, 가짜 PSA·CGC 라벨과 케이스를 만드는 슬래브 위조도 있습니다.

CGC가 공개한 뭉크 따라큐는 앞뒷면의 종이와 잉크 반응이 모두 진품과 달랐고, 카드 전체가 오프셋 방식으로 새로 인쇄된 가품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진품 뒷면을 떼어 붙인 리백이나 진품 카드의 상태만 손본 변조 카드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유형 제작 방식 이번 사례
전체 인쇄 가품 앞면과 뒷면을 모두 새로 인쇄 해당
리백 가짜 앞면에 진품 카드 뒷면을 접착 CGC가 보고하지 않음
변조 카드 진품을 재단·세척·리컬러링 해당하지 않음
가짜 슬래브 가짜 라벨·인증번호·케이스로 포장 그레이딩 전 제출된 생카드

카드 가품과 재포장·리실·변조의 차이는 TCG 가품 가이드에서 별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일반 구매자가 현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

CGC처럼 일정한 파장의 UV·적외선 장비와 확실한 진품 비교 표본을 갖추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고가 뭉크 따라큐를 구매할 때는 한 가지 테스트보다 거래 과정 전체를 검증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1. 자연광과 중립 조명에서 색상을 확인한다
노란색이 과도하게 밝고 전체 채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지 않은지 진품 고해상도 이미지와 비교합니다.
2. 앞면뿐 아니라 뒷면 사진을 요구한다
뒷면 인쇄와 글자, 몬스터볼 색을 숨기거나 흐린 사진만 제공하는 판매자는 피합니다.
3. 동일 조건의 비교 표본 없이 UV만 믿지 않는다
블랙라이트 반응은 참고하되 광원과 노출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진품과 나란히 비교해야 합니다.
4. 판매자의 입수 경로와 거래 이력을 확인한다
일본 구매 영수증 한 장만 믿기보다 오랜 판매 기록과 반품 정책, 고가 카드 거래 경험을 확인합니다.
5. 큰 금액은 전문 감정과 에스크로를 이용한다
직거래 전에 신뢰할 수 있는 카드숍 또는 그레이딩 업체의 실물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시세보다 너무 싼 완벽한 생카드
뭉크 따라큐처럼 거래 가격이 높은 카드가 출처 설명 없이 저렴하게 올라왔다면 좋은 기회보다 위험 신호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이번 가품은 육안 완성도가 높아 사진만으로 걸러내기 어려웠습니다.

이번에는 CGC가 가품을 걸러냈다

이 카드는 CGC 슬래브에 들어간 뒤 가품으로 밝혀진 사례가 아닙니다. 상하이 사무소를 통해 제출된 그레이딩 단계에서 감정사들이 색상과 특수 조명 반응을 확인해 인증을 거부한 사례입니다.

앞서 프로토타입 카드 논란에서는 CGC가 출처 설명을 과도하게 신뢰하고 일부 현대 출력물을 인증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반면 뭉크 따라큐 사례에서는 물리적인 종이와 잉크 검사를 통해 정교한 가품을 차단했습니다. 두 사건은 CGC가 무조건 믿을 만하다거나 반대로 모든 인증이 무의미하다는 단순한 결론보다, 카드별 검증 근거를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CGC의 역사와 등급 체계는 CGC 그레이딩 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뭉크 따라큐 가품은 가정용 프린터로 만든 카드인가요?

CGC는 상업용 인쇄에 사용하는 오프셋 프린터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단순한 잉크젯 출력물보다 훨씬 정교한 가품입니다.

진품과 같은 인쇄기를 사용하면 구분할 수 없나요?

인쇄 원리는 비슷해도 용지와 잉크, 인쇄판과 색상층이 다릅니다. 이번 카드도 UV와 적외선에서 종이와 잉크의 반응 차이가 분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육안으로 가장 쉽게 보이는 차이는 무엇인가요?

CGC가 공개한 표본에서는 가품이 전체적으로 조금 더 밝았고 특히 노란색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사진과 조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색상만으로 판정해서는 안 됩니다.

블랙라이트를 비추면 무조건 확인할 수 있나요?

동일한 파장과 촬영 조건에서 진품을 나란히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가정용 블랙라이트 결과 하나만으로 진품과 가품을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 가품이 CGC 인증을 받은 적이 있나요?

아닙니다. 그레이딩을 위해 제출됐지만 감정 과정에서 가품으로 판정돼 인증되지 않았습니다. 기사에 등장하는 CGC Gem Mint 10 카드는 비교용 진품입니다.

최종 정리

CGC에 제출된 뭉크 따라큐 가품은 일반적인 저가 복제품보다 훨씬 정교했습니다. 진품 포켓몬카드와 같은 계열의 오프셋 인쇄 방식을 사용해 앞면과 뒷면을 제작했기 때문에 일반 조명에서는 쉽게 가품이라고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가품은 공식 카드와 다른 종이와 잉크를 사용했습니다. 일반 조명에서는 노란색이 더 밝았고, 자외선 아래에서는 흰 테두리와 몬스터볼이 과도하게 빛났습니다. 적외선에서는 진품에 남는 Pokémon 글자와 몬스터볼 형상이 가품에서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 사건은 “인쇄점이 보이니 진품”, “뒷면이 그럴듯하니 진품” 같은 단순 판별법이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고가 카드일수록 사진 한 장보다 실물의 재료와 거래 경로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CardMoya의 결론 뭉크 따라큐 가품은 진품과 같은 인쇄 원리를 따라 했지만, 진품의 재료까지 복제하지는 못했습니다. 육안으로 비슷하다는 것과 실제로 같은 카드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수집가에게 더 씁쓸한 이유

뭉크 프로모는 미술과 포켓몬카드가 만난 특별한 기록입니다. 따라큐 한 장을 구하기 위해 큰돈을 지불하는 사람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니라 그 행사와 카드가 가진 이야기를 함께 구매합니다.

그런 카드가 상업용 인쇄 방식으로 대량 복제될 수 있다는 사실은 안타깝습니다. CGC가 비교 사진과 검사 과정을 공개한 것처럼 다른 감정 업체와 거래 플랫폼도 적발된 가품의 특징을 공유해 같은 카드가 다음 구매자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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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① CGC에 제출된 뭉크 따라큐 가품은 진품과 같은 계열의 오프셋 인쇄 방식으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② 가품은 노란색이 더 밝았고, UV에서는 흰 부분이 과도하게 빛나며 적외선에서는 Pokémon 글자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③ 사진만으로 판별하기 어려운 고급 가품이므로 고가 거래는 실물 감정과 판매자 검증을 함께 거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료 출처

작성 기준일: 2026년 8월 4일|가품 제작자와 제작 장소·수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제조 방식은 CGC가 공개한 인쇄·조명 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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